올해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실적 개선 기대 높아
컨테이너선 수급 불균형으로 SCFI 지수 꾸준히 상승
컨테이너선 수급 불균형으로 SCFI 지수 꾸준히 상승
이미지 확대보기HMM은 올해 2분기 매출 2조9067억 원, 영업이익 1조3889억 원을 기록했다고 17일 공시했다. HMM은 이에 그치지 않고 3분기에도 좋은 경영성적표를 거머쥘 것이라고 대신증권 리포트가 밝혔다.
리포트에 따르면 HMM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3조6990억 원, 영업이익 1조9120억 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지난 2분기에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거둔 HMM이 3분기에는 2분기를 뛰어넘는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
이미지 확대보기영국 해운시황 분석업체 클락슨리서치 자료에 따르면 전세계 물동량 증가율은 지난해 마이너스 5.7%에서 올해 6.8%로 12.5 포인트 상승했다.
다만 물동량 급증에도 전세계 선복량(배에 실을 수 있는 화물의 양) 증가율은 지난해 2.6%에서 올해 3.4%로 0.8 포인트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는 전세계 소비가 빠른 기간 내 급증할 수 있지만 선복량 확보를 위한 컨테이너선 건조는 최소 1년에서 최대 2년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컨테이너선 건조시기를 앞당길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일반적으로 조선사는 선사가 인도 받기를 원하는 시기에 맞춰 선박을 건조해 인도해야 한다. 이에 따라 선박은 기존 일정에 따라 건조 돼야 하며 인도시기를 앞당기려면 발주처인 선사와 협의가 필요해 쉽지 않다.
이미지 확대보기이 같은 선복량 불균형은 최소 2022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선복량 부족으로 컨테이너선 운임을 대변하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 )는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SCFI는 지난 13일 기준 4281.53으로 8월 6일과 비교해 55.67포인트(1.3%) 상승하는 등 1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는 2009년 10월 SCFI 집계를 시작한 이래 최고치다.
높은 SCFI가 화주들에게는 부담이 되지만 HMM 등 글로벌 선사들은 실적 개선으로 이어진다.
HMM 관계자는 “상반기에 인도 받은 1만6000TEU 급 컨테이너선 8척으로 성수기인 3분기에도 화물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HMM이 최근 현대LNG해운을 인수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이라는 일부 보도가 나왔다.
이에 대해 HMM 관계자는 “현대LNG해운 인수 추진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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