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벡셀에 따르면, 지난 7월 신제품 캠핑용 대용량 보조배터리 ‘파워스테이션’을 새롭게 선보인데 이어 이달에 레이저 측정기 3종을 동시에 출시했다.
신제품 3종은 ▲2-IN-1 레이저 거리측정기 ▲스틱형 레이저 거리측정기 ▲산업용 적외선 온도측정기로 구성돼 있다. 가격은 3만원 초반대다.
스틱형 레이저 거리측정기(BLD-10M)는 2등급 레이저 빔으로 최대 10m 거리를 빠르고 정확하게 측정할 수있다. 연속 거리측정이 가능해 디스플레이 화면으로 실시간 확인도 가능하다. 소비자 가격은 32,900원이다.
산업용 적외선 온도측정기(BIT-550C)는 0.5초 이내 표면온도 영화 50도에서 영하 550도까지 측정할 수 있다. 저가형온도측정기와 달리 멀리 떨어진 목표물의 온도를 더욱 정확하게 감지하는 장점도 갖고 있다.
벡셀 최철욱 영업총괄 본부장은 "최근 셀프 인테리어에 관심 증가로 전문가가 아닌 일반소비자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실내측정기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벡셀은 1차·2차전지뿐 아니라 공구 카테고리에도 소비자 친화제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조하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nicho9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