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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 해군·해경에 군수품·함정 관리 등 전문지식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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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 해군·해경에 군수품·함정 관리 등 전문지식 알려준다

수십 년간 쌓아온 기술력 해군·해경 역량 강화 지원
한국선급과 해군군수사령부는 지난달 26일'품질검사 기술굘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국선급이미지 확대보기
한국선급과 해군군수사령부는 지난달 26일'품질검사 기술굘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국선급
조선·해운업의 각종 제도 인증, 선박 안정성 점검 업무를 하는 한국선급(KR)이 해군군수사령부, 해양경찰청(해경) 등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국토 수호를 지원한다.

한국선급은 지난달 26일 해군군수사령부와 ‘군수품 품질검사 기술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군군수사령부 품질관리처는 해군에 조달되는 군수품, 외주 정비된 장비와 부품의 품질 등을 책임지고 있는 기관이다.

한국선급은 지난 2000년부터 해군 함정, 잠수함, 잠수장비, 함정 탑재 장비 안전을 확인하는 안전검사를 실시해왔다.
한국선급은 수십 년간 뛰어난 역량을 통해 해군 측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 같은 내력이 있기 때문에 양 측은 한층 강화된 업무협약을 체결해 양 기관의 군수품 품질검사 역량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군수품 품질검사 기술과 제도 발전을 위한 협업, 4차산업 기술(빅데이터, 블록체인 등)에 대한 품질검사 기술교류, 국내외 선진 품질검사 기술 적용을 위한 교육지원, 함정장비·기자재 품질검사 기술 자문 등이 포함됐다.

특히 4차산업 기술 발전에 맞춰 군수품의 품질 점검이 더욱 중요해진 만큼, 이번 업무협약을 민·군 간의 전문성 교류 협력 모범사례로 발전시켜 기술 변화에 대응하고 향후 각종 장비 등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 해군 전투력 강화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뿐 아니라 지난달 20일 한국선급은 해경과 ‘함정기술 분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선급은 이번 협약에 따라 친환경 함정기술 개발, 함정 설계·건조 기준 개발, 함정 관련 기술지원과 자문, 함정 설계·건조·정비 기술 관련 교육 등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그동안 한국선급은 상선 분야에서 축적해온 높은 검사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경 함정 분야에서도 전문적인 검사서비스와 기술지원을 해왔다.

과거 이 같은 협력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 업무협약이 체결됐고, 해경은 한국선급과 보다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함정기술 전문성과 기술역량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수십 년간 다양한 선종을 검사해왔고 연구해온 한국선급 노력이 있었기에 해군, 해경의 군수품·함정 관련 역량은 해마다 강화되고 있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