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A와 SIA 각각 1, 2위 차지....직원 서비스·식사·승객 편의 등 종합 평가
대한항공 외 국내 항공사 순위 안에 들지 못해
대한항공 외 국내 항공사 순위 안에 들지 못해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대한항공이 미국 수하물 플랫폼 업체 바운스가 선정한 세계 항공사 순위에서 3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바운스는 직원 서비스·식사·승객 편의·불평 건수 등을 기준으로 25대 항공사를 선정한 후 심사해 대한항공을 3위 업체로 꼽았다.
대한항공은 직원 서비스·식사 등 고객 만족도 점수에서 5점 만점에 4점을 받았다. 이와 함께 대한항공은 고객 불평 점수에서 21점을 받아 23점을 기록한 싱가포르항공보다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한항공은 43개국 120개 도시를 운항하며 지난해 총 350만 6000명을 수송했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 대한항공을 제외한 국내 항공사들은 한 곳도 순위 안에 들지 못했다.
1위와 2위는 각각 전일본공수항공(ANA)과 싱가포르항공(SIA)이다.
류으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frindb@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