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최 사장은 “어떤 어려운 경영 환경에 처하더라도 성장의 기회는 열려있고 준비된 회사만이 그 기회를 포착해 성장으로 연결한다”며 “경쟁이 치열하고 기술 난이도가 계속 높아지는 배터리와 소재 산업에서는 질적인 성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더해 “진정한 1등이라는 장기적인 목표를 달성키 위해서는 훌륭한 인재 확보와 인재양성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고, 소통과 협업이 끊이지 않고 이뤄지는 조직문화 혁신도 중요하다”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최 사장은 “삼성SDI라는 이름 아래 진정한 1등을 함께 꿈꾸자. 나부터 실천하고 옆의 동료를 믿고 소통하며 우리가 꿈꾸는 미래를 현실로 만들어 나가자. 우리의 꿈을 향한 도전에 제가 앞장서겠다”고 말하며 “진정한 1등을 향한 삼성SDI의 힘찬 여정을 지금 시작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삼성SDI는, 이날 소통 간담회에는 최소한의 인력만이 참석한 가운데 거리를 유지하고 발열 체크,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방역에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