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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신형 스포티지, 러시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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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신형 스포티지, 러시아 출시

국내 사양과 동일한 롱휠베이스 모델 출시


기아 스포티지. 사진=기아이미지 확대보기
기아 스포티지. 사진=기아

기아가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스포티지가 러시아 시장에 출시한다. 본격 판매는 내년 상반기 부터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30일(현지시간) 기아는 러시아 시장을 위한 5세대 스포티지가 출시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에 출시되는 스포티지는 국내 사양과 동일한 롱휠베이스 모델이 출시된다. 길이 4660mm, 높이 1660, 너비 1865mm 축간거리 2755mm로, 전 세대 대비 길이는 175mm 길어졌다.

파워트레인은 2L 150마력 가솔린 엔진에 6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트림은 발광다이오드(LED) 헤드램프(전조등), 후방 카메라, 후방 주차 센서, 17인치 휠, 8인치 멀티미디어 시스템과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트 오토가 포함된 컴포트 패키지가 판매될 예정이다.

업계관계자는 "스포티지는 현지 SUV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포티지는 지난 2010년 첫 출시 후 30만대를 이상 판매하며, 큰 인기를 보이고 있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