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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7월 美 ‘라스베이거스’ 노선 재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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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7월 美 ‘라스베이거스’ 노선 재운항

A330-200 기종 7월 10일부터 주 3회 왕복
대한항공이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오는 7월10일부터 재운항한다. 사진=대한항공이미지 확대보기
대한항공이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오는 7월10일부터 재운항한다.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이 미국 라스베이거스 노선운항을 재개한다.

해외 항공매체인 Aviacionline은 대한항공이 7월 10일부터 서울과 라스베이거스를 오가는 항공편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218석 규모의 에어버스 A330-200 기종으로 두 도시를 주 3회 왕복해 매주 654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노선은 2020년 3월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운행이 중단되었다.
이로써 라스베이거스는 대한항공의 11번째 미국 목적지가 된다.

여름성수기 라스베가스 노선 재운항으로 국내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관광지로의 발길이 가벼워질 전망이다.

현재 대한항공은 ▲아틀랜타 ▲보스턴 ▲시카고 ▲댈러스 ▲호놀룰루 ▲로스앤젤레스 ▲뉴욕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워싱턴 DC 노선을 운영 중이다.


최연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yd52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