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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종희 선대 회장 탄생 100주년 기념 행사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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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종희 선대 회장 탄생 100주년 기념 행사 계획

㈜한화, 김승연 회장 지시로 현암 탄생 100주년 TF가동중 … 구체적 계획은 아직 없어

한화그룹이 오는 11월 창업주인 현암 김종희 선대 회장 탄생 100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행사를 계획 하고 있다.

19일 뉴시스에 따르면 한화그룹은 오는 11월10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여는 김종희 선대회장 탄생 100주년 기념행사를 준비 중이다. 총 참석 예정자는 350여명이며 정·재계 인사 100명이 포함될 예정이다.
김종희 선대회장은 김승연 회장의 부친으로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의 조부다. 김 선대회장은 1922년생으로 지난 1981년 작고했다. 그는 한화그룹 전신인 한국화약을 설립했고, 1959년 국내 최초로 다이너마이트 국산화에도 성공했다.

한화그룹 오너가도 모두 참석한다. 김승연 회장과 장남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부사장, 삼남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상무 등이다.

한편 올해는 한화그룹의 창립 70주년이다. 지주사인 ㈜한화는 김승연 회장의 지시로 지난 1분기에 현암 탄생 100주년 태스크포스(TF)를 가동중이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선대회장님의 탄생 100주년이자 한화그룹의 창립 70주년인 만큼 의미가 크지만 아직 행사 관련 구체적 계획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희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euyil@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