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일본 철강 메이커들의 탈탄화 일정은 10조 엔(약 950조 원)이 들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은 중국과의 기술 경쟁이 가열되면서, 철강업계로부터 재정 지원을 확대하라는 압력에 직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일본제철은 지바현의 동일본공장에서 수소를 동력으로 하는 용광로(blast furnace)를 공개했다. 약 20m에 달하는 신규 설비는 더불코스50으로 불리며 지난 5월 언론에 공개됐다.
석탄을 추출해 내는 새로운 용광로는 이산화탄소를 감축시킬 수 있는 설비이다. 이 설비는 석탄의 일부를 수소로 대체하여 탄소 배출량을 감소시킨다. 관련된 철강제조설비들은 지하에 설치돼 있다.
일본제철과 JFE스틸은 수소로만 철강을 생산하기 위해 2025년과 2024년을 목표로 이바라키현과 치바현에 소규모 시험로 설비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일본은 지질학적 조건 때문에 저급 철광석을 사용하고 있는 가운데 제선과 제강과정에서 수소가 문제없이 사용될 수 있는지를 검증할 예정이다.
일본제철과 고베제철을 포함한 회사들은 전기로에서 고급강을 생산하기 위해 소형 시범용 전기로를 설치하기를 원하고 있다. 이산화탄소가 없는 전기로는 지금까지 자동차와 그 밖의 다른 곳에서 사용되는 제품의 품질 요구를 충족시키기 못했다. 새로운 시도는 2022년 회계보다 일찍 시작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JFE스틸은 2030년까지 기술을 확립하기 위해 ‘탄소 재활용 전기로’ 구축을 위한 소규모 시범 프로젝트를 시작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2030 회계 연도까지 기술 구축을 목표로 이산화탄소 회수와 재사용을 활성화 시키려는 움직임이다.
철강업계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일본 총 산업 배출량의 40%를 차지한다. 일본 철강업계는
중국을 포함한 유럽 국가들은 철강 산업의 탈탄소화에 대규모의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