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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선 전세시장 급격히 후퇴…4월 고점 대비 20%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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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선 전세시장 급격히 후퇴…4월 고점 대비 20% 하락

글로벌 에너지 위기와 코로나19로 인해 경기침체가 예상되면서 컨테이너 전세시장이 급격히 위축되고 있다. 자료=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글로벌 에너지 위기와 코로나19로 인해 경기침체가 예상되면서 컨테이너 전세시장이 급격히 위축되고 있다. 자료=글로벌이코노믹
세계 경기 침체로 컨테이너 용선시장이 눈에 띄게 후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클락슨 리서치는 최근 주간 보고서를 통해 완화율의 심리는 ‘더 부정적인’ 것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클락슨의 컨테이너선 전세기율지수는 지난 주 시작점을 기준으로 2021년 수준의 3배가 넘지만 2022년 4월 고점 대비 20% 하락한 347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브래마(Braemar)의 보고서는 "지난 2년 동안 소위 '마지막 완성 수준'은 모든 소유자가 살펴봐야 하는 잣대였고 대부분의 경우 새롭고 더 높은 벤치마크를 확고히 하기 위해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함부르크의 뉴콘텍스 전세 지수는 지난주 3.2% 하락한 1,100, 1,700teu급 선박이 가장 큰 하락을 겪으며 지난 1월 이후 처음으로 3000포인트 아래로 주저앉았다.

독일의 분석가들은 지난 2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세계 경제 징후가 가까운 장래에 실제로 밝아 보이지 않고, 치솟는 인플레이션과 함께 에너지 가격이 여전히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서, 수급이 균형을 유지할 것인지 아니면 다시 혼란이 시작될지는 두고 봐야 한다"고 썼다.

상하이 컨테이너화운임지수(SCFI) 현물운임지수는 지난 2일 2848포인트로 전주 대비 10% 하락했고 현재 2019년 평균의 3배가 넘지만 2022년 초 정점에선 44% 하락했다. 상하이-미국 서해안 노선의 요금은 퓨당 3959달러로 전주 대비 20% 이상 하락했다.

HSBC의 새로운 보고서는 현물 금리가 바닥에 도달하기 전에 2023년에 58%, 2024년에 평균 37% 더 떨어질 수 있다고 예측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