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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공정위, 아르셀로미탈의 CSP제철소 인수 최종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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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공정위, 아르셀로미탈의 CSP제철소 인수 최종 승인

발레·동국제강·포스코 합작사 주식 100% 매각
동국제강, 포스코, 발레 등 합작사들의 CSP제철수의 아르셀로미탈 매각이 승인됐다. 자료=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동국제강, 포스코, 발레 등 합작사들의 CSP제철수의 아르셀로미탈 매각이 승인됐다. 자료=글로벌이코노믹
브라질 공정거래위원회(Cade)는 발레, 동국제강, 포스코에 속한 CSP의 주식 100%를 아르셀로미탈에 매각하는 것을 15일(현지 시간) 최종 승인했다.

CSP제철소는 연산 300만 톤의 슬래브를 생산한다. 매각 규모는 2억 달러로 발표됐다. 아르셀로미탈의 CSP제철소 인수 발표는 지난 2022년 7월이었다. 당시 브라질 국내의 우즈미나스, 게르다우 테르미움 등 철강기업들은 아르셀로미탈 계열사인 아르셀로미탈 뚜바라움(AMT)이 이미 연산 1000만 톤 규모로 슬래브를 생산하고 있는 가운데 또 다시 CSP제철소를 인수할 경우 독과점이 우려된다고 이의를 제기했다.

의의 제기에 따라 인수 절차를 검토와 15일간의 이의제기 유예 기간을 둔다는 전제 아래 올 1월 11일 1차 승인을 했다. 이번 최종 결정에서는 CSP와 아르셀로미탈이 제공하는 슬래브 반제품이 다른 공급 업체의 유사한 제품으로 대체하는 것을 방해하거나 특이성을 나타내지 않는다고 승인 이유를 밝혔다.

최종 결정 이후 아르셀로미탈은 성명에서 "문서의 서명이 완료될 때까지 경쟁 관점을 포함하여 거버넌스 및 규정 준수 규칙을 엄격하게 존중하면서 독립적으로 계속 운영될 것"이라면서 "2월 말까지 거래의 최종 단계를 완료할 것"이라고 확신하며 "회사 간의 통합 계획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라고 선언했다.
CSP는 세계 최대 철광석회사 발레(50%)와 동국제강(30%), 포스코(20%) 3사가 출자한 합작회사로 창립됐다. CSP를 인수한 아르셀로미탈은 투자 확대와 신제품(녹색강)생산, 재생 에너지원(풍력 및 태양 에너지 사용 전망을 기반으로 함)으로 업계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세아라 현지에서는 세아라 주 정부와 세아라 비즈니스 부문에서 좋은 기대를 받고 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