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광산회사 앵글로 아메리칸 시센 노천갱도 비축량 증가
이미지 확대보기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국영 철도 사업자인 트랜스넷 SOC Ltd.는 용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는 철도 유지 보수가 지연되고 일부분은 파괴 행위로 더욱 악화되었다. 석탄 생산업체와 선사들은 철도가 비정상적으로 운행되자 철광석 반출 병목현상을 겪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쿰바 철광석은 남아프리카의 노던 케이프 주의 거대한 시센 노천 갱도 사업장을 포함해 고급 철광석의 비축량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
쿰바는 지난 21일 보도자료에서 철도 운행 제약으로 철광석 비축량이 지난해 12월 31일까지 610만 톤에서 780만 톤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반면에 노동자 파업을 비롯해 열악해진 트랜스넷의 물류는 철도로 항구까지 운반되는 광석 양이 종전보다 9% 감소한 3590만 톤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쿰바가 겪은 환경은 프리미엄급 철광석 수요가 강한 상황에서 발생한 일이어서 피해가 더욱 크다. 현재 프리미엄급 철광석 수요는 유럽과 중국에서 호조를 보여 기준가보다 13% 높은 톤당 평균 113달러를 실현했다.
앵글로 유닛은 트랜스넷 레일 성능을 반영하여 향후 3년간 생산 전망을 재설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생산량은 비축물량을 정리하면서 3500만 톤에서 3700만 톤으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철도 성능이 개선된다면 2024년과 2025년에는 매년 5~6%씩 생산량이 증가할 수 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