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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QM6 "편안함 승차감·경제성 모두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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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QM6 "편안함 승차감·경제성 모두 갖췄다"

르노코리아자동차 QM6. 사진=르노코리아자동차이미지 확대보기
르노코리아자동차 QM6. 사진=르노코리아자동차
"세단에 버금가는 안정감과 부드러운 승차감이 특징이다. 도심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서의 특장점도 모두 갖췄다. 경제성도 겸비했다."

르노코리아자동차의 중형 SUV QM6 얘기다. QM6는 르노코리아차가 지난 2016년 출시한 중형 SUV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QM6는 올해 누적(1~4월) 판매량 4218대를 기록하며 르노코리아차의 판매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 QM6가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선택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편안한 승차감, 높은 연료 효율 등이 배경으로 꼽힌다.

QM6는 실제 세단만큼이나 편안한 승차감과 함께 세단보다 조용한 SUV로도 불린다. 우선 이 차에는 엔진 소음을 줄이기 위해 엔진룸과 캐빈 사이에 흡음재가 들어갔다. 또 모든 트림의 윈드실드에 이중접합 유리를 달아 풍절음을 차단했다. 이중접합유리는 두 개의 유리 사이에 필름을 넣어 붙인 것으로 소음을 줄이고 사고 시에도 유리 파편을 줄여 탑승자 상해를 최소화한다.
LPG(액화석유가스) 모델에 들어간 특별한 연료탱크 마운팅 기술도 조용한 SUV를 만드는 데 일조했다. 르노코리아차는 트렁크에 있는 LPG 탱크를 스페어타이어 공간으로 옮겨 온전한 트렁크 공간을 확보했다.

더불어 이 도넛 형태의 탱크를 차체 바닥이 아닌 사이드 빔에 고정하면서 LPG 탱크가 차체와 닿으면서 생기는 소음과 진동을 최대한 줄일 수 있었고, 탱크 내에서 계속 작동하는 연료펌프 소음 실내 유입도 막았다. 도넛 탱크는 차체에서 떨어져 있으니 가해지는 충격도 줄어 훨씬 안전하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이 특별한 기술로 특허를 취득했다.

파워트레인도 인상적이다. 엔진 회전수가 높으면 당연히 소음과 진동이 커질 수밖에 없다. 특히 엔진 회전에 변화가 생기는 변속 시에 마찰음이 심해진다. 르노코리아차는 이를 무단변속기(CVT)로 대응했다. CVT는 구조적으로 변속충격이 없다.

더불어 주행 중 시종일관 낮은 엔진 회전수를 유지하는데, QM6는 시속 50km에서 1300rpm, 시속 100km에서 1800rpm 정도의 낮은 회전수를 유지한다. 그만큼 소음은 줄이면서 연비는 높이는 것이다.

실제 QM6의 경제성은 소비자들도 인정했다. 이날 대한LPG협회가 QM6 퀘스트 오너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3%가 QM6 퀘스트의 낮은 연료비와 세금 혜택 등의 경제성을 구매 이유를 꼽았다. 자동차 성능(22%), 가격(19%), 친환경성(15%), 디자인(13%) 등이 뒤를 이었다.
르노코리아차는 "실제로 QM6 퀘스트 LPe는 혜택이 많다. 오래된 디젤차를 폐차하고 QM6 퀘스트 LPe를 구매하면 최대 900만원까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며 "개별소비세와 교육세도 면제받고 취등록세를 포함한 각종 세금을 소형 화물차 기준으로 적용받는다. QM6 퀘스트를 5년간 보유했을 때 세금혜택 총액은 500만원에 이른다"고 했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