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펜베르크 공장의 연간 생산량은 20만5000톤으로, 항공우주, 석유 및 천연가스, 자동차, 공구제작 등의 산업에 필요한 특수강 제품을 만들 것이다.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으로 인해 공사가 어려웠던 뵈스탈파인의 신규공장은 처음에는 3억5000만 유로(약 4900억 원)의 투자비용을 예상했으나, 실제로는 30% 가량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카펜베르크에 있는 기존 전기아크 제철소와 함께 운영될 예정인 새로운 공장은 2024년 부터 단독으로 가동될 것이라고 뵈스탈파인 대변인이 말했다. 그 전까지는 기존 공장의 상황 에 따라 신규공장을 일부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