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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사칭' NFT 발행기념 항공권 할인 피싱메일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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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사칭' NFT 발행기념 항공권 할인 피싱메일 주의보

대한항공, "NFT 발행사실 없어"
악성코드·가상화폐 탈취 우려
대한항공 사칭 NFT 피싱 메일. 사진=이메일 캡처 이미지 확대보기
대한항공 사칭 NFT 피싱 메일. 사진=이메일 캡처
대한항공을 사칭해 대체불가토큰(NFT)을 발행한다며 항공권 할인 등 이벤트를 개최한다는 내용의 메일이 유포돼 주의가 요망된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대한항공 회원을 포함한 불특정 다수의 네티즌에게 '대한항공 NFT 발행, 무제한 10% 할인쿠폰의 혜택!'이라는 제목의 이메일이 발송됐다.

이메일에는 이 NFT를 소유하면 일본행 항공권이 무료로 제공되며, 모든 항공권을 10% 할인해준다는 내용 등이 담겼다.

그러나 대한항공은 이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다. 대한항공은 자체 NFT를 발행한 적이 없으며, 메일 역시 대한항공이 보내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메일 하단에는 대한항공에서 발송한 이메일처럼 대표이사 이름과 주소, 사업자등록번호, 개인정보 보호 책임자 이름 등이 적혀 있다.피싱 메일에 포함된 '지금 구매' 버튼을 누르면 수신자의 PC나 모바일 기기에서 악성코드가 설치될 우려가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대한항공이 공식 발송하지 않은 출처 불분명 이메일의 첨부파일이나 URL을 클릭하지 말아 달라"며 "악성 사칭 건에 대해서는 외부 기관을 통한 협조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보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mtollee12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