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이사회서 투자계획 확정, 2025년 가동 목표
이미지 확대보기15일 업계에 따르면 ㈜LS와 엘앤에프는 16일 이사회를 각각 열고 이 같은 내용의 투자계획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예상 투자 금액은 총 1조원으로, 지분율 등은 최종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는 오는 2025년 전구체 공장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구체는 배터리 핵심 소재인 양극재를 만드는 데 쓰이는 핵심 소재다. 니켈과 코발트, 망간 등의 원료를 가공해 제조하는데, 양극재 원가의 65∼70%를 차지한다.
전고체는 중국산 비중이 90% 이상을 차지해 국내 배터리업체들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대응을 위해 전구체 내재화에 주력하고 있다.
LG화학은 중국 화유코발트와 손잡고 2028년까지 1조2000억원을 투자해 새만금에 전구체 공장을 짓고, SK온도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중국의 GEM(거린메이)과 전구체 생산을 위한 3자 합작법인을 세워 새만금에 연산 5만t 수준의 전구체 공장을 지을 계획이다.
한편, 이번 합작을 통해 LS그룹은 미래 성장 동력 중 하나인 배터리 소재 사업을 한층 더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계열사인 LS MnM은 지난 3월 충남 아산 토리컴 사업장에 연산 5000t 규모의 황산니켈 공장을 준공했다. LS MnM은 황산니켈 생산능력을 2030년까지 27만t 규모로 확대하고, 황산니켈 전량을 자체 전구체 제조에 사용하는 밸류체인(가치사슬)을 구축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채명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ricms@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