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전동화 기술 집약" N 브랜드 최초 전기차
최대 출력 650마력, 제로백 3.4초 고성능
최대 출력 650마력, 제로백 3.4초 고성능
이미지 확대보기현대차는 전기차의 압도적인 성능에 내연기관의 감성을 더한 `아이오닉 5 N`. 현대차는 고성능 특화된 이 모델을 통해 운전자에게 `주행의 즐거움(펀 드라이빙)`을 확실하게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개발진은 “운전이 재미있는 차를 만들어 보고 싶었다”라며 아이오닉5N 개발 동기에 대해 설명했다. 빠르기만 한 고성능 전기차가 아니라, 재미를 위해 내연기관의 감성을 입혔다는 게 아이오닉5N의 취지이다.
특히 `N e-쉬프트`와 `N 액티브 사운드+` 기능에서 현대자동차가 추구하는 이상이 담겨있었다. 이 두 기능을 통해 아이오닉 5 N 운전자는 전기차를 타고 있지만, 마치 고성능 내연기관 차를 타는 듯한 착각을 느낄 수 있다.
전기차는 변속기가 없다. 소위 감성 변속기를 달아 운전의 재미를 더한 것이다.
실제로 운전대 패들 시프트를 당겨 '1단'에 맞춰 놓고 액셀러레이터를 밟으면, 어느 순간 속도가 더 올라가지 않고 내연기관처럼 '부웅' 거리는 소리가 났다.
여기에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초로 전기차에 적용한 'N 액티브 사운드+'를 더해 자칫 밋밋할 뻔했던 전기차의 주행감을 청각으로 살려주는 느낌이었다. 운전자는 아이오닉 5 N에서 3가지 주행 사운드 중 1개를 선택할 수 있다.
하지만 아이오닉5N은 단순히 ‘감성’에만 충실한 차는 아니었다. 실제로 노멀모드, 스포츠모드, N모드로 갈수록 단계적으로 도로를 달리는 느낌이 온몸으로 느껴져 현대차의 데일리카와 스포츠카 정신을 동시에 느낄수 있었다.
아이오닉 5 N에 적용된 `N 페달`의 회생제동도 현대자동차가 아이오닉5N을 레이싱카로 만들었다는 느낌을 받았다.
아이오닉5N의 회생제동은 단순히 차를 멈춰서 전력을 충전하는 것에 끝나지 않고 급커브 주행에 브래이크 대신의 기능을 해 극적인 감속과 가속을 체험하게 했다.
아이오닉5N에는 전∙후륜 합산 478kW(650마력, N 그린 부스트 사용 시)의 최고 출력과 770Nm(78.5kgf·m, N 그린 부스트 사용 시)의 최대 토크를 내뿜는 고성능 모터 시스템 및 84.0kWh의 고출력 배터리를 탑재했다. 공차 중량은 2200kg에 달한다.
단일 트림으로 운영되는 아이오닉5 N 판매 가격은 개별소비세 5%와 친환경차 세제 혜택 후 기준 7600만원이다.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에 따라 실제 구매 가격은 더 낮아질 수 있다.
태안(충남)=김보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mtollee123@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