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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철강 생산량 감소에도 제품 가격 강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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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철강 생산량 감소에도 제품 가격 강세 지속

중국 철강업계는 생산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제품 가격은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중국 철강업계는 생산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제품 가격은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중국의 평균적인 철강 생산량은 부진했지만, 국내 수요 부진으로 인해 철강제품 가격이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 이에 따라, SP글로벌마켓은 중국 철강이익이 올해 나머지 기간 동안에도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철강협회 자료에 의하면 강철 압연업체와 스폿 시장은 지난해 10월 20일보다 3% 낮지만, 2021년 전보다 10% 더 높은 수준이다. 2023년 12월 중국 원유 출력과 동등한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평균 철강 생산량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중국 내 철강이익은 좋지 않지만 대부분의 철강 압연업체들이 생산량을 줄일 수 없는 형편이다.

지난 10월 24일 중국은 사회 기반 시설 건설을 지원하기 위해 1조 위안(약 184조원) 가치의 국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시장 소식통들은 채권의 일부가 주로 철강 수요가 적은 물 절약 프로젝트에 사용되는 반면, 채권의 일부는 직간접적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단기 철강 수요는 제한적인 증가가 기대된다.

시장 소식통에 따르면 현재 중국 철근 생산업체들은 t당 200위안(약 3만6800원) 안팎의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열연코일 생산업체들은 손익분기점 혹은 소폭의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부 소식통은 높은 철강 생산과 내수 부진으로 철광석 수입가격은 높지만 철강가격은 2023년 대부분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S&P글로벌 자료에 따르면 10월 1~25일 중국 국내 철근 평균 가격은 t당 3785위안(약 69만원)으로 전년대비 8% 낮았지만, 같은 기간 아이오덱스 CFR CHINA 62% Fe 평균은 t당 118달러(약 24만원)로 25% 높았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