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이하 현지시간) 네덜란드 연료 공급업체인 스카이엔알지는 미국 항공기 제조사 보잉 및 네덜란드 항공사 KLM 등 항공사와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항공 연료(SAF) 구매에 40억 유로에 달하는 장기적인 계약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맥쿼리 자산운용의 투자는 녹색 투자 그룹 에너지 전환 솔루션 펀드를 통해 이루어졌다.
또한 이번 투자 결정은 지난 2년 동안 그리드 스케일 배터리, 수소 및 금속 등과 같은 자산에 많은 투자를 해온 맥쿼리의 녹색 투자 부서가 지속 가능 항공연료에 대한 첫 투자가 될 것이다.
항공 분야는 지금까지 다른 유형의 운송 수단보다 탈탄소 과정이 더 어렵다는 것이 중론이었다. 지속 가능 항공연료는 기존 제트 연료에 대한 유일하고 실현 가능한 대체 연료이지만, 그 비용이 5배나 더 비싼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카이엔알지는 2010년부터 지속 가능 연료 분야에 대한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진충 글로벌이코노믹 국제경제 수석저널리스트 jin2000k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