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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허베이성 들롱철강, 친환경 홍보 위해 공장 관광명소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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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허베이성 들롱철강, 친환경 홍보 위해 공장 관광명소로 탈바꿈

중국 허베이성 싱타이시 신두구에 위치한 들롱철강유한공사.이미지 확대보기
중국 허베이성 싱타이시 신두구에 위치한 들롱철강유한공사.
중국 허베이성 싱타이시 신두구에 위치한 들롱철강유한공사는 철강 생산 지역을 관광 명소로 조성하여 친환경 기업 이미지를 홍보하고 있다.

이 공장에는 철강 역사박물관, 철강 기술박물관, 철강 조각존 등 30여 개의 방문 및 체험 프로젝트가 운영되고 있다. 관광객들은 철강 생산 과정을 직접 관람하고, 철강의 역사와 기술에 대해 배울 수 있다. 또한, 공장 내 식당과 숙박 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들롱철강은 과거 높은 오염과 에너지 소비, 탄소 배출 등으로 인해 비판과 폐쇄 위험에 직면하기도 했다. 그러나 딩 리궈 회장이 환경 오염 퇴치를 위해 총 35억5천만 위안(약 6,511억원)을 투자하면서 친환경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공장 내 노후화된 장비와 생산 작업장을 해체해 테마파크와 잔디밭 등의 관광 시설을 개발하여 철강 생산과 환경 보호가 공존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들롱철강의 친환경 홍보 전략은 중국 내 다른 철강 기업들도 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철강 산업은 기후 변화에 큰 영향을 미치는 산업 중 하나로, 친환경 경영을 통해 기업 이미지를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