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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바드먼특수강, 최첨단 재가열로 신설로 생산성·품질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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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바드먼특수강, 최첨단 재가열로 신설로 생산성·품질 향상

인도 특수합금강 제조업체 바드먼특수강.이미지 확대보기
인도 특수합금강 제조업체 바드먼특수강.
프랑스의 대표적인 기계산업 회사인 파이브 그룹이 인도의 특수합금강 제조업체인 바드먼 스페셜 스틸에 최첨단의 재가열로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은 바드먼이 생산성 향상과 제품 생산의 현지화를 통해 아시아와 유럽에서 사업 범위를 넓히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연간 30만t 규모로 계획된 재가열로는 고품질의 특수강 빌렛을 생산함으로써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증가하는 해당 철강재의 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파이브 그룹은 이번 협력이 바드먼의 생산 설비를 단계적으로 혁신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며, 철강생산 프로세스를 자동화·첨단화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첨단 기술로 구성된 새로운 가열로는 인도 펀자브에 있는 루디아나 공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신규 설비는 바드먼의 철강 생산능력을 가일층 증대시키는 등 새로운 장을 맞게 된다. 이 가열로는 시간당 45t의 생산 능력을 자랑하는데, 새 설비가 장착될 경우 루디아나 공장의 연간 생산성은 30만t 수준으로 대폭 늘어난다.

이러한 전략적 업그레이드를 계기로 바드먼은 현지 생산 촉진과 아시아와 유럽시장 전반에 걸쳐 사업 확장을 촉진할 것으로 보인다.

신 설비의 가동은 2025년 4월 첫 번째 빌렛 생산을 시작으로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 설비는 바드먼 특수강이 자동차 제조업체의 진화하는 수요 충족을 위한 촉매제로 구상되고 있다. 특수강 빌렛을 바로 압연하여 재가열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자동차 산업의 요구사항에 원활하게 흡수하고, 고품질의 제품을 제공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이브 그룹과 바드먼 특수강의 협력은 인도 철강 제조사에게 혁신적인 여정을 의미한다. 이 협력은 생산 능력의 향상을 넘어 혁신에 대한 의지와 업계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최첨단 기술의 도입을 강조한다.

업계 관측통들은 루디아나 공장이 재가열로의 설치와 시운전을 준비하면서 바드먼의 시장 진출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와 이 지역 철강 생산에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