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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28 정상회의, 글로벌 수소무역 규제완화 위한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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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28 정상회의, 글로벌 수소무역 규제완화 위한 첫걸음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된 제28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이미지 확대보기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된 제28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된 제28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글로벌 수소무역 규제완화를 위한 첫걸음이 내디뎠다.

COP28에서는 수소 이사회(Hydrogen Council)가 주관하는 민관행동 성명서, 수소 및 수소 파생물에 대한 인증제도 상호 인정에 관한 정부 간 의사표시, 국제표준기구(ISO)의 수소 생산 경로 온실가스 배출 평가 방법론 등이 채택됐다.
민관행동 성명서는 △허가 절차 가속화 및 고품질 허가 요청 보장 △대규모 생산 및 배치에 필요한 인프라 개발 △공급망 준비 보장 △글로벌 무역 촉진을 위한 국제 표준 및 인증 제도 상호 인정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 달성을 위한 지역사회 참여 등 수소 생산, 운송, 저장, 사용 등 전 주기에 걸쳐 규제 완화를 위한 5가지 초점 영역을 제시했다.

카네하나 요시노리 가와사키 중공업 이사회 의장과 산지브 람바 린데 최고경영자는 "이번 성명서는 수출국과 수입국 간 무역 회랑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수소 및 수소 파생물에 대한 인증제도 상호 인정에 관한 의향서에는 39개국이 서명했다. ISO 방법론은 수소 생산 경로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평가하기 위한 글로벌 벤치마크를 제공한다.

울리카 프랑케 ISO 회장은 "모든 공급 게이트를 포함하여 우물에서 소비 게이트까지 수소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라이프사이클 분석 기반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번 COP28에서 채택된 수소무역 규제완화 조치는 글로벌 수소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