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라마스틸튜브스(Rama Steel Tubes, 이하 RSTL)는 마하라슈트라에 위치한 호폴리 공장에서 강관 생산 능력을 약 4만t 이상 증설하는 계획을 추진한다.
RSTL은 높은 두께의 강관 제품 등급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 같은 전략적 움직임을 취했다고 밝혔다.
RSTL의 CEO인 리치 반살은 "추가 증대하는 역량은 현재 대폭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시장 수요를 효과적으로 충족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 증설은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시킬 뿐만 아니라 회사의 수익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RSTL의 확장 프로젝트는 2025년 회계연도 4분기 말까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며, 약 3억 루피(약 47억3,700만원)가 투자될 예정이다.
RSTL은 UAE와 나이지리아에 있는 자회사들을 통해 글로벌 아웃리치를 보완할 예정이다.
RSTL은 최첨단 기술, 정교한 기계, 첨단 시험장비를 갖추고 국내 시장과 글로벌 시장 모두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주장했다.
RSTL은 내부 투자와 고도화된 기술력을 활용하여 시장 수요를 충족시킬 뿐만 아니라 글로벌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