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포스코 내부의 전·현직 인사와 외부 인사의 이름이 거론되는 가운데 CEO후보추천위원회의 자격심사를 거친 뒤 내년 2월이면 최종 후보자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25일 포스코그룹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임시이사회 결의로 구성된 포스코홀딩스의 CEO후보추천위원회는 현재 '롱리스트'(long list) 작성을 위한 후보자 추천을 받고 있다.
후보자 추천은 자천, 타천, 추천위 자체 결정 등으로 이뤄진다. 지난 19일 새로운 회장 선임 방식이 도입돼 최정우 현 회장의 연임 관련 의사 표명과 무관하게 차기 회장 인선 절차가 진행중이다.
내년 3월로 연임 임기가 끝나는 최 회장도 CEO후보추천위의 추천을 받거나 자천으로 재연임 도전이 가능하다.
포스코 내부에선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과 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부회장이 차기 회장 후보군으로, 그룹 재무통으로 꼽히는 정기섭 포스코홀딩스 사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포스코 출신 인사들의 귀환도 가능성이 점쳐진다. 황은연 전 포스코 인재창조원장과 조청명 전 포스코플랜텍 사장, 권영수 전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 등이 유력 후보군으로 분류된다.
CEO후보추천위는 회장 후보군 발굴을 위해 내부 회장 육성 프로그램인 '탑 탤런트 프로그램'을 거친 임원진과 외부의 주요 주주로부터 후보 추천을 받고 있다. 또 국내외 유수 서치펌으로부터도 후보를 추천받는다.
후보추천위는 롱리스트를 바탕으로 '회장 후보 인선 자문단'의 평가 결과를 참고해 1월 말 후보군을 5명 내외로 압축해 '숏리스트'를 작성한다는 일정표를 내놓았다.
이어 내년 2월께 이를 '파이널리스트'로 좁혀 최종 후보 1명을 확정해 이사회에 추천한다. 최종 후보가 추천되면 내년 3월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회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