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클리블랜드-클리프스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이번 시험은 동부 시카고에 위치한 인디애나 하버 웍스 제철소에서 진행되었으며, 철강 생산 과정에서 수소를 연료원과 환원제로 사용했다. 기존에는 석탄계 코크스가 이러한 역할을 수행했으나, 이번 시험은 친환경적인 수소를 대체 연료로 활용함으로써 탄소 배출량 감소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클리블랜드-클리프스의 루렌코 곤칼베스 회장은 "용광로를 통한 강철 생산의 효율성과 높은 품질을 유지하면서 탈탄소화를 위해 최첨단 기술을 사용한다는 점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미국 철강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용광로 생산 강철을 세계에서 가장 깨끗하게 만드는 기술 개발에 있어 타사보다 앞서가고 있다는 사실에 자랑스러움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인디애나 항구 7호 고로에서 진행된 이번 시험은 클리블랜드-클리프스 용광로에서 수소를 환원제와 연료로 사용한 두 번째 사례이다. 이에 앞서 2023년 5월에는 오하이오 남서부의 미들타운 웍스에서도 성공적인 시험이 진행되었으며, 이는 클리블랜드-클리프스의 탈탄소화 기술 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주는 증거이다.
클리블랜드-클리프스는 북미 최대 규모의 평판 압연 철강 생산업체이자 북미 자동차 산업에 철강을 공급하는 최대 기업이다. 이번 수소 주입 시험의 성공은 클리블랜드-클리프스의 기술적 우수성을 다시 한번 증명하는 동시에, 철강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된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