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당진‧포항‧부산 사업장 인근 주민에 생활지원금‧명절 선물 전달
1994년부터 31년째 매년 설‧추석 명절에 맞춰 인근주민과 나눔 실천
1994년부터 31년째 매년 설‧추석 명절에 맞춰 인근주민과 나눔 실천

8일 그룹 측에 따르면, 동국제강은 인천·당진·포항, 동국씨엠과 인터지스는 부산 사업장 인근 취약·소외계층을 찾았다.
동국제강 인천공장은 지난 2일 인천 동구청에서 생활지원금 전달식을 갖고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을 위한 지원금 2000만원을 전했다. 이후 지역 주민센터에 명절 선물세트 80종을 직접 배송하고, 인근 무료급식소 및 경로당에 쌀 200포를 전달했다.
동국제강 당진공장은 5일과 6일 양일간 한진 1리·2리 마을회관 어르신을 모시고 인근 식당을 방문해 식사를 대접하고, 생활지원금 750만원과 명절 선물세트를 전했다.

물류 계열사 인터지스는 지난달 31일 부산 우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갖고 우암동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 50포대를 기증했다.
동국제강그룹은 “1994년부터 31년째 매년 설·추석 명절마다 사업장 인근 지역 주민에 온정을 전해 왔다”면서, “분할 후에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채명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ricm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