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필리핀, 더 나은 고객 서비스 위해 연중무휴 24시간 핫라인 출시

현대자동차 필리핀(HMPH)은 고객 만족을 위해 24시간 운영되는 현대 컨택 센터(Hyundai Contact Center)를 새롭게 개설했다고 11일(현지시간) 필리핀 스피드가 보도했다. 이번 핫라인 개설은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현대자동차의 노력의 일환으로, 고객들은 언제 어디서든 차량 구매, 문제 해결 또는 도로 위에서 도움이 필요한 경우 즉각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새로운 현대 컨택 센터(Hyundai Contact Center)는 365일 24시간 운영되며, 다국어 지원을 제공한다. 숙련된 고객 서비스 담당자들이 고객들의 문의사항에 즉각적으로 응답하고, 필요한 경우 현장 출동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
현대자동차의 개선된 서비스는 보상 대상 차량의 견인 및 복구, 예비 키 전달, 비상 연료 전달, 펑크 타이어 교체 및 배터리 점프 스타트와 같은 현장 경정비 등 차량 소유자에게 많은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이 서비스는 호텔 숙박, 여행 지속 지원, 긴급 메시지 전달과 같은 개인 및 의료 지원도 포함하고 있다. 사고 조정 및 구급차 조정 지원도 제공된다.

HMPH의 세실 카파세테 상무이사는 "현대자동차 필리핀은 고객과의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데 있어 양질의 서비스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고객 만족에 있어 현대자동차 브랜드가 최고의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간편한 소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도로에서 더 많은 현대자동차 차량을 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지만, 동시에 더 많은 고객이 안전하고 걱정 없이 현대자동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할 책임도 커지고 있다. 향상된 고객 센터와 로드사이드 어시스턴스 서비스를 통해 현대자동차는 소중한 고객들의 요구에 항상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현대 팰리세이드,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소유자는 차량 구매 후 1년간 이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그 이후에는 표준 요금이 적용된다. 해당 서비스의 전체 이용 약관은 현대자동차 필리핀 웹사이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다.

현대차·기아는 빠르게 동남아 시장 공략에 성공하고 있다. 지난해 베트남 시장에서 판매량 1위·3위를 기록하며 토요타를 앞섰고 필리핀에서도 처음으로 양사 모두 판매량 10위권 안으로 들어왔다.

현대자동차 필리핀의 이번 24시간 핫라인 개설은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앞으로도 현대자동차 필리핀은 고객 중심의 경영을 통해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으로 전망된다.


홍정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