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환경 법무 단체 올라이즈는 진달스틸의 광산 개발 신청에 대해 환경 영향 평가에 심각한 부족점이 있다고 지적하며 헌법적 권리를 침해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광산 개발이 지역 생태계에 심각한 피해를 입힐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진달스틸의 계획된 광산 개발은 수천 채의 집과 무덤이 옮겨져야 한다는 우려 때문에 지역 사회의 강한 반발에 직면했다. 진달은 이 과정에서 모든 재정착과 무덤 이전 결정 사항들을 지역 사회들과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지역 주민들은 불만을 표출하며 진달의 계획에 반대하고 있다.
진달스틸은 이번 결정에 항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르샨트 쿠마르 고얄 광산 및 사업 개발 총괄 책임자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진달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법률과 규정을 준수하며 광산 개발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