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최대 철강업체 블루스코프 스틸.](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4021314012906962e8b8a793f710625224987.jpg)
새로운 프레임워크 계약에 따라 세 회사는 각자의 전문성을 결합하여 필바라 철광석을 용철로 생산하는 ESF 기술 개발에 힘쓸 예정이다. BHP와 리오 틴토는 ESF 기술과 깊은 지식을 제공하고, 블루스코프는 독특한 운영 경험을 기여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가 성공한다면 호주 철광석에 의존하는 전 세계 철강 회사들이 온실가스 배출량을 거의 제로에 가깝게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지속 가능한 철강 생산 방식을 확립하고,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된다.
사이먼 트로트 리오 틴토 철광석 최고 경영자는 "제철 및 제강업의 탄소 집약도를 낮추는 것은 지구의 요구와 기후 목표를 충족하기 위해 필수적이며, 우리는 기술을 활용하여 이러한 소재를 더 지속 가능하게 생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블루스코프와의 2년 이상의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파트너십이 성공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호주 철강 및 철광석 산업의 탈탄소화를 가속화하고, 글로벌 철강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리오 틴토, BHP, 블루스코프의 기술적 역량과 전문성을 결합하여 혁신적인 제철 기술 개발을 선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