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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퀘트 카운티, 클리블랜드 클리프스와 5천만 달러 폐광산 체납 세금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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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퀘트 카운티, 클리블랜드 클리프스와 5천만 달러 폐광산 체납 세금 합의

미국 철강회사 클리블랜드-클리프스.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철강회사 클리블랜드-클리프스.
오랜 시간 유휴 상태였던 엠파이어 광산의 체납 세금 문제는 마침내 해결의 빛을 보았다. 마퀘트 카운티는 철강 회사 클리블랜드 클리프스와 5000만 달러(약 666억 원)에 달하는 체납 세금 합의에 도달했다고 24일(현지 시간) 공식 발표했다.

이번 합의는 루렌코 곤칼베스 클리블랜드 클리프스 CEO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이루어졌다. 곤칼베스 CEO는 직접 협상에 참여하여 빠른 해결을 이끌어냈으며, 세금 납부, 해고 및 광산 폐쇄 가능성 방지, 소송 종결 등을 골자로 하는 합의를 도출했다.

클리블랜드 클리프스는 2032년까지 4개 과세의 확실한 세금 납부를 약속했다. 이는 향후 8년간 꾸준한 세금 납부를 통해 지역 경제에 기여할 것을 의미한다.

클리블랜드 클리프스는 광산 매장량과 관련하여 상충된 주장을 해왔다. 5000만 달러의 부동산 및 개인 재산세를 납부하지 않기 위해 광산 가치를 깎아 내리는 한편, 주정부에 별도로 광석 매장량이 있다고 진술한 것이다. 이번 합의는 이러한 상충된 주장을 해결하고 투명성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퀘트 카운티는 곤칼베스 CEO가 합의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틸든 광산에 위협을 가할 것이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불쾌감을 표출했다. 또한 클리블랜드 클리프스의 상충된 주장을 비난하며 투명한 세금 납부를 요구했다.

이번 합의는 마퀘트 카운티와 클리블랜드 클리프스 간의 갈등을 종식시키고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폐광산의 부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