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커런트에너지의 태양광 발전소.](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4022814435507193e8b8a793f710625224987.jpg)
호루스 솔라(Horus Solar) 프로젝트로 불리는 이 발전소는 리커런트 에너지(Recurrent Energy LLC)가 개발했으며 멕시코 아과스칼리엔테스주(州)(Aguascalientes)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2023년 3월부터 상업 운영을 시작하여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이 사업은 멕시코 아과스칼리엔테스주(州)에 위치한 태양광 발전소를 개발하고 운영하는 것으로, 한전은 이 사업에서 지분 15%를 보유하고 있으며, 캐나다 태양광 기업 러커런트에너지가 49%, 캐나다 운용사 스프랏이 36%의 지분을 갖고 있다.
멕시코는 2013년 에너지 개혁법 통과 이후 신재생 전력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파이낸싱 완료는 한전의 해외 투자 및 사업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지속 가능한 에너지 발전을 통한 친환경 사업 모델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멕시코, 태양광 발전 시장 성장
멕시코는 현재 10개 주에서 총 10개의 신재생 에너지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 중에서도 태양광 발전 분야는 눈부신 발전을 이루고 있다.
멕시코에서는 현재 총 4개의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가 진행 준비 중에 있다. 이 중 2개의 프로젝트는 에너지아 엘리카 델 수르(Energia Eolica del Sur)사에서 주도하고 있다. 첫 번째 프로젝트는 코아우일라(Coahuila)주 시에라모하다(Sierra Mojada) 지역에 위치하며, 30MW 규모의 발전소를 건설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78헥타르의 부지가 사용될 예정이다.
두 번째 프로젝트는 Mexsolar 발전소로, 239헥타르의 부지에 건설될 예정이다. 세 번째 프로젝트는 작년 9월에 환경부로부터 승인을 받았으며, 멕시코에서 가장 큰 태양광 발전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발전소는 소노라(Sonora) 컨소시엄이 주도하며, 80MW 규모의 발전소를 건설할 예정이다. 투자 규모는 75백만 달러이며, 100헥타르의 부지에 건설될 예정이다. 완공 후에는 약 10만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마지막으로, 아과스칼리엔테스((Aguascalientes)주의 엘 라노(El Llano)발전소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이들 프로젝트들은 멕시코의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큰 발전을 이루고 있음을 보여준다.
멕시코 투자진흥청 및 전력공사의 자료에 따르면, 작년까지 멕시코에 설치된 실제 발전 용량은 총 63,195MW이며, 이 중 약 23%가 신재생 에너지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이는 멕시코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과 투자의 결과이며, 앞으로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홍정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