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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멕시코 119MW 태양광 발전소 투자 프로젝트 파이낸싱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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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멕시코 119MW 태양광 발전소 투자 프로젝트 파이낸싱 완료

리커런트에너지의 태양광 발전소.이미지 확대보기
리커런트에너지의 태양광 발전소.
한국전력공사(한전)는 투자 운용사 스프랏(Sprott)과 공동으로 멕시코 119MW 규모 태양광 발전소 투자 프로젝트에 대한 비소구권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완료했다고 27일(현지시간) 리뉴얼나우가 보도했다.

호루스 솔라(Horus Solar) 프로젝트로 불리는 이 발전소는 리커런트 에너지(Recurrent Energy LLC)가 개발했으며 멕시코 아과스칼리엔테스주(州)(Aguascalientes)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2023년 3월부터 상업 운영을 시작하여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자금 조달에는 한국수출입은행(KEXIM)과 하나은행이 참여했다. 총 5100만 달러(약 680억원) 규모의 자금이 조달되었으며, 이 중 수출입은행이 4300만 달러(약 570억원), 하나은행이 800만 달러(약 110억원)를 각각 지원했다.

이 사업은 멕시코 아과스칼리엔테스주(州)에 위치한 태양광 발전소를 개발하고 운영하는 것으로, 한전은 이 사업에서 지분 15%를 보유하고 있으며, 캐나다 태양광 기업 러커런트에너지가 49%, 캐나다 운용사 스프랏이 36%의 지분을 갖고 있다.

한전은 2019년 아과스칼리엔테스주를 비롯한 3개 지역의 태양광 개발 사업에 출자하여 총 294㎿ 규모, 사업 기간 35년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멕시코 신재생 전력 시장에 처음 진출했다.

멕시코는 2013년 에너지 개혁법 통과 이후 신재생 전력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파이낸싱 완료는 한전의 해외 투자 및 사업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지속 가능한 에너지 발전을 통한 친환경 사업 모델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멕시코, 태양광 발전 시장 성장


멕시코는 현재 10개 주에서 총 10개의 신재생 에너지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 중에서도 태양광 발전 분야는 눈부신 발전을 이루고 있다.

멕시코에서는 현재 총 4개의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가 진행 준비 중에 있다. 이 중 2개의 프로젝트는 에너지아 엘리카 델 수르(Energia Eolica del Sur)사에서 주도하고 있다. 첫 번째 프로젝트는 코아우일라(Coahuila)주 시에라모하다(Sierra Mojada) 지역에 위치하며, 30MW 규모의 발전소를 건설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78헥타르의 부지가 사용될 예정이다.

두 번째 프로젝트는 Mexsolar 발전소로, 239헥타르의 부지에 건설될 예정이다. 세 번째 프로젝트는 작년 9월에 환경부로부터 승인을 받았으며, 멕시코에서 가장 큰 태양광 발전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발전소는 소노라(Sonora) 컨소시엄이 주도하며, 80MW 규모의 발전소를 건설할 예정이다. 투자 규모는 75백만 달러이며, 100헥타르의 부지에 건설될 예정이다. 완공 후에는 약 10만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마지막으로, 아과스칼리엔테스((Aguascalientes)주의 엘 라노(El Llano)발전소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이들 프로젝트들은 멕시코의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큰 발전을 이루고 있음을 보여준다.

멕시코 투자진흥청 및 전력공사의 자료에 따르면, 작년까지 멕시코에 설치된 실제 발전 용량은 총 63,195MW이며, 이 중 약 23%가 신재생 에너지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이는 멕시코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과 투자의 결과이며, 앞으로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홍정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