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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현대차, 주가 51만원 돌파 '52주 신고가'...KB증권 "목표주가 80만원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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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현대차, 주가 51만원 돌파 '52주 신고가'...KB증권 "목표주가 80만원 제시"

현대차 월별 시가총액 추이 그래픽=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차 월별 시가총액 추이 그래픽=글로벌이코노믹
현대차가 증권사의 호평에 장중 9%대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56분 현재시 56분 현재 현대차 주가는 8.14%(3만9000원) 상승한 51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가 기준 시가총액은 106조645억원으로 하루동안 7조9856억원 증가했다.

이날 장중 최고가는 53만5000원을 기록한 가운데 최저가는 46만7500원을 기록해 당일 변동폭은 6만7500원으로 큰 변동성을 나타났다.
최근 20일 기준 주요 투자주체의 매매동향을 보면, 외국인은 369만주 순매도를 나타냈으며, 기관은 11만7000주를 순매수했다.

KB증권 강성진 연구원은 현대차의 목표주가를 8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KB증권이 현대차를 재평가한 핵심 근거는 휴머노이드 로봇이다.

강성진 연구원은 현대차가 2020년 인수한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가치를 128조원으로 산정했으며, 현대차의 간접 지분가치는 35조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더 중요한 것은 이 로봇들이 현대차 자동차 공장에 투입될 경우 발생할 생산성 혁명이다. 휴머노이드는 24시간 쉬지 않고 일할 수 있어 3교대 인력에 비해 생산성이 3배 높다. 현대차가 연 3만3000대씩 10만대의 휴머노이드를 도입하면 생산능력이 4배 증가할 것으로 KB증권은 전망했다.
현재의 저점 평가에 대한 투자심리 반전도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현대차는 2025년 영업이익이 12.4조원에서 2026년 10.6조원으로 14.4%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2030년 영업이익 11.7조원에서 2036년 24.6조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KB증권 강 연구원은 "자율주행 시대의 도래와 휴머노이드 기술의 상용화가 본격화될 경우, 현대차는 테슬라와 함께 유일한 선두 주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장기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yjangmon@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