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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언터닝 스틸', 퇴역 군인과 제조업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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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언터닝 스틸', 퇴역 군인과 제조업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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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언터닝 스틸'.
제작자 빌 리히와 폴 라부아의 다큐멘터리 '언터닝 스틸'은 퇴역 군인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제조업 인재 발굴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획기적인 작품이다. 이 영화는 단순히 군인들의 민간 전환을 돕는 것을 넘어, 미국의 제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까지 그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언터닝 스틸'은 퇴역 군인들이 보유한 뛰어난 기술과 리더십을 제조업이라는 새로운 전장에 접목시키는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테네시대학교 녹스빌 캠퍼스와의 협력 프로그램은 군인들의 성공적인 제조업 경력을 위한 교육과 기술 훈련을 제공하며, 미국의 제조 기술 부족 문제 해결에도 기여하고 있다.
폴 라부아는 코네티컷 주 최고 제조 책임자로서 '언터닝 스틸' 프로젝트를 지원하며 주의 첨단 제조 산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빌 리히와의 협력은 전략적 파트너십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이며, 경제와 국가 발전에 헌신하는 사람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언터닝 스틸'은 퇴역 군인을 단순한 노동력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미래 제조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로서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이 영화는 △퇴역 군인의 민간 전환 및 제조업 진출을 지원하고 △미국 제조업의 기술 격차를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 △첨단 제조 분야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촉진하고 △퇴역 군인과 제조업 모두에게 상생의 기회를 제공한다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언터닝 스틸'은 단순한 다큐멘터리를 넘어, 미국의 제조업 르네상스를 이끌어갈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