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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 모터스, 타타스틸에 차세대 친환경 상용차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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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 모터스, 타타스틸에 차세대 친환경 상용차 공급

인도 자동차 업체 타타 모터스는 타타스틸에 친환경 트럭등을 납품했다.이미지 확대보기
인도 자동차 업체 타타 모터스는 타타스틸에 친환경 트럭등을 납품했다.
인도 최대 상용차 제조업체 중 하나인 타타 모터스(Tata Motors)는 4일(현지시간) 타타스틸(Tata Steel)에 차세대 친환경 연료 구동 상용차를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급에는 액화천연가스(LNG)와 배터리 전기 기술로 구동되는 프리마 트랙터, 티퍼, 울트라 EV 버스가 포함된다.

타타 모터스는 지속 가능한 운송 솔루션 제공을 선도하고 있으며, 이번 협력은 양사의 공통 목표인 탄소 중립 달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타타 모터스의 전무이사 기리쉬 와그는 "타타 모터스는 인도에서 지속가능하고 안전하며 스마트한 모빌리티를 주도하고 있으며, 친환경 상용차는 타타스틸의 탄소 중립 목표 달성을 가속화할 뿐만 아니라 운송 파트너의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급되는 차량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전자식 주행 안정화 컨트롤(ESC), 액티브 트랙션 컨트롤,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 등 최첨단 안전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다양한 작업 주기와 특수 용도에 맞게 맞춤 제작되었다.

다양한 용도에 맞게 설계된 타타 프리마 LNG 트럭 제품군은 티퍼(3530.K)와 트랙터(5530.S)를 포함해 육상, 광산 및 장거리 상업용 운송에 사용될 예정이다. 타타스틸은 배터리 전기 주행거리의 채택을 가속화하는 일환으로 28T EV 티퍼(E28.K)와 46T EV 트랙터(E46.S)를 실제로 배치했다.

타타스틸은 무공해 트럭 외에도 여러 공장에서 운영되는 직원 수송용 타타 울트라 EV 버스도 도입할 예정이다.

타타 모터스와 타타스틸은 이번 협력을 통해 2045년까지 탄소 발자국을 줄이고 순배출 제로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