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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추경 내달 4일 처리 목표… 30조5000억 정부 추경안 공방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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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추경 내달 4일 처리 목표… 30조5000억 정부 추경안 공방 치열

30일 추경안 심사 종합정책질의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예결위원장으로 선출된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당선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이미지 확대보기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예결위원장으로 선출된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당선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
더불어민주당은 경기 회복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6월 임시국회 회기 내 7월 4일까지 추경안을 처리하겠다는 목표다.

여야는 30조5000억원 정부 추경안을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일 전망이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는 30일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심사를 위한 종합정책질의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감·증액을 심사하는 예산안조정소위는 다음 달 1일 가동된다. 추경안 관련 공청회는 생략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예산안조정소위는 3일 전체회의를 열어 추경안을 심사·의결할 계획이다. 하지만 추경안 최종 처리 계획은 소위 심사 일정 및 회의 진행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예결위원장으로 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선출됐다. 민주당 간사는 이소영 의원, 국민의힘 간사는 박형수 의원이 내정됐다.

예결위는 민주당 의원 28명, 국민의힘 의원 18명, 비교섭단체 의원 4명 등 총 50명이다.


임광복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