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센크루프가 새로 건설하는 이 새로운 라인은 분당 최대 500m의 재료를 절단할 수 있게 됨으로써 모타 비스콘티 공장의 전기강 생산 능력을 두 배로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 라인은 0.20mm 두께부터 시작하여 얇은 전기강판을 절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로베르토 브리아노, 티센크루프 전기강판 이탈리아 상무이사는 "새 라인은 30년 이상 된 기존 라인을 대체하여 고품질의 전기강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구축되었다"고 말했다.
티센크루프의 전기강판은 지속 가능하고 효율적인 모빌리티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번에 도입되는 새로운 슬리팅 라인을 통해 티센크루프 스틸은 전기 모빌리티를 위한 혁신적인 소재 솔루션의 선도적 공급업체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티센크루프 스틸은 이탈리아와 인근 지역의 고객에게 최고 수준의 기준을 충족하는 제품을 공급함으로써 고객이 전기 구동으로 이동성을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