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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인도네시아, '모두를 위한 더 나은 삶' 캠페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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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인도네시아, '모두를 위한 더 나은 삶' 캠페인 시작

LG전자 인도네시아는 3월부터 5월까지 '모두를 위한 더 나은 삶' 캠페인을 통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식량 불안정 문제 해소에 나선다.이미지 확대보기
LG전자 인도네시아는 3월부터 5월까지 '모두를 위한 더 나은 삶' 캠페인을 통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식량 불안정 문제 해소에 나선다.
LG전자 인도네시아가 음식물 쓰레기 및 식량 불안정 문제를 해결해 지속 가능한 식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모두를 위한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15일(현지시간) 자카르타 포스트가 보도했다.

이 캠페인은 2024년 3월부터 5월까지 프라세티야 뮬리아 대학교(Prasetiya Mulya University)를 비롯한 NGO와 협력해 진행되며, 교육 워크숍, 더 나은 삶 페스티벌, 소외된 지역사회에 대한 식품 나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삶의 질을 개선함으로써 LG의 브랜드 약속인 '라이프스 굿'을 사회로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하고 있다.
이태진 LG전자 인도네시아 법인장은 "혁신의 힘으로 음식물 쓰레기, 식량 불안정 등 중요한 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믿는다. '모두를 위한 더 나은 삶' 캠페인은 인도네시아는 물론 전 세계에서 버려져 쓰레기가 되는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는 데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치고자 하는 우리의 헌신을 반영한다. 젊은이들의 참여를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보다 지속 가능한 미래에 기여하고자 한다. 또한 젊은 세대에게 힘을 실어줌으로써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적 책임과 인식이 형성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셰프 데비나 헤르마완(Devina Hermawan)과의 협업을 통해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를 강조하는 '더 나은 삶 레시피'를 제작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어서 남은 음식물을 최소화하기 위해 참가자들이 좋아하는 라마단 요리를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는 마삭핀타르LG 소셜 미디어 챌린지가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4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칠랙스 수디르만(Chillax Sudirman)에서 전문가 및 활동가들과 함께 워크숍과 토론을 통해 음식물 쓰레기와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조명하는 '더 나은 삶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캠페인은 푸드사이클 인도네시아와 협력해 소외된 지역사회에 식료품을 나눠주는 활동으로 마무리되며, LG는 회사의 물류 역량과 자원을 통해 운영 측면을 지원할 예정이다.

LG는 이 캠페인을 통해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의 중요성을 알리고 영양 문제에 직면한 개인과 가족에게 긍정적이고 장기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홍정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