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리캐피탈은 지난 주 보도 자료를 통해 "지난 3월 이 사업의 타당성 조사와 사업계획을 완료했으며 현재 확인된 공장입지에 대한 실사와 사업의 잠재적 자본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2단계는 약 7억1500만유로(약 1조377억원)에서 8억유로(약 1조1611억원) 규모로 전기아크로와 연속주조 모듈을 건설할 예정이다. 완공 목표는 2030년으로 예상하고 있다.
루마니아 공장이 가동될 경우 연산 40만t의 열연코일과 25만t의 냉연 및 용융 아연도금 코일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운스트림 사업의 수익은 3억2400만 유로(약 4702억원)로 예상하며, 1단계 위탁 후 2년 안에 EBTIDA는 3800만 유로(약 551억원), EBITDA 마진은 약 12%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우수리 캐피탈은 이스탄불에 본사를 둔 튀르키예의 투자 회사로 녹색 철강 투자, 상품 및 금속, 광업에 중점을 두고 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