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건축, 토목, 발전, 주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 세계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이번에 도입한 MDM 솔루션은 자재 데이터 관리를 중앙화하고, 모든 엔지니어링, 조달, 건설 시스템의 데이터와 프로세스를 통합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이를 통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프로젝트 수행 속도를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물산의 김현숙 프로젝트 매니저는 "스티보시스템즈의 STEP 제품 MDM은 엔지니어링뿐만 아니라 건설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뒷받침하는 탄탄한 데이터 기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마스터 데이터를 표준화하면 건설 프로젝트를 더 잘 관리하고 이력 데이터를 기반으로 더 빠르고 정확하게 프로젝트 비용을 예측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티보시스템즈의 CEO인 애드리안 카(Adrian Carr)는 "스티보시스템즈 MDM은 삼성물산이 건설 및 엔지니어링 분야의 고객을 그 어느 때보다 더 잘 이해함으로써 고객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한다."라며 "삼성물산이 항상 비즈니스를 중심에 두고 혁신을 지속하는 여정에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스티보시스템즈는 마스터 데이터 관리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데이터 투명성을 실현하여 전 세계 미래 지향적인 기업들이 마스터 데이터의 전략적 가치를 실현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고객 경험 개선, 혁신 및 성장을 주도하며 디지털 전환을 위한 필수 기반을 구축하는 데 기여한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스티보시스템즈 선택은 글로벌 고객 경험 향상과 비즈니스 투자 가치 극대화를 위한 중요한 전략적 결정으로 평가된다.
홍정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