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켈리 맥알리스터, 블루오벌 SK 대외협력 이사로 합류

공유
0

켈리 맥알리스터, 블루오벌 SK 대외협력 이사로 합류

블루오벌 SK 대외협력 이사로 선임된 켈리 맥알리스터.이미지 확대보기
블루오벌 SK 대외협력 이사로 선임된 켈리 맥알리스터.
블루오벌 SK는 10일(현지시각) 켈리 맥알리스터를 대외협력 이사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맥알리스터는 테네시주 스탠턴에 위치한 블루오벌 SK의 배터리 공장에서 대외협력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맥알리스터는 테네시주 스탠턴에 위치한 블루오벌 SK 배터리 공장의 성공적인 출범과 운영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20년간 텔레비전 뉴스 업계에서 쌓은 방대한 경험과 테네시 수사국 커뮤니케이션 담당관, 잭슨 매디슨 카운티 교육청 커뮤니케이션 코디네이터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블루오벌 SK의 핵심 가치와 미래 비전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지역 사회와 긍정적인 관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맥알리스터는 "미래를 변화시킬 기념비적인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블루오벌 SK 가족의 일원이 되어 앞으로 펼쳐질 가능성을 함께 만들어나가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일"이라고 말했다.

블루오벌 SK 인사 담당 이사인 네바 버크(Neva Burke)는 "켈리 맥알리스터를 경영진에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맥알리스터는 대외 업무 및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전문가이며, 내년 생산 시작을 앞두고 독특하고 강력한 역량을 발휘할 것"이라고 밝혔다

맥알리스터는 유니온 대학교에서 커뮤니케이션 학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그녀는 가족과 함께 웨스트 테네시에서 생활하고 있다. 블루오벌 SK 배터리 공장에 기반을 둔 맥알리스터는 지역 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장의 성공적인 운영을 지원할 것이다.

블루오벌 SK는 SK온과 포드가 설립한 합작투자 회사다. 테네시주 스탠턴에 25억 달러 규모의 배터리 생산 공장을 건설하고 있으며, 2024년부터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맥알리스터의 임명은 블루오벌 SK의 지속적인 성장과 성공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다. 맥알리스터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은 블루오벌 SK가 지역 사회와의 관계를 강화하고, 투명하고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회사의 비전을 전달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홍정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