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르셀로미탈의 보도 자료에 의하면 이번 투자는 운영을 현대화하고 제품 스펙트럼 확대를 목표로 아연, 마그네슘, 알루미늄 기반의 변형을 포함한 새로운 옵티갈(Optigal) 코팅기술을 통합하게 된다. 옵티갈 코팅 기술은 아연 소비를 줄일 뿐만 아니라 우수한 특성과 높은 내식성을 장점으로 한다.
아르셀로미탈 폴란드는 폴란드, 중부 및 동부 유럽 전역에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작년 11월부터 설비와 기술 부문의 상당한 확장을 위한 신규 투자를 적극 모색해 왔다.
이번 계획에는 현재 표준에 비해 더 얇은 아연 및 마그네슘 코팅을 사용한 마그네슘 전기 도금기술 도입이 핵심이다. 이 회사는 현재 냉간 압연기의 업그레이드와 현대화 노력을 이미 진행 중이다.
아르셀로미탈 폴란드는 작년 11월에 다브로와 크라쿠프 제철소의 냉간압연공장에 1억 즈워터를 투자하여 압연공장의 엔진 교체, 시트 산세라인의 현대화, 신규 그라인더 구입 등 세 가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