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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1분기에 우크라이나에서 철광석 수입 15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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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1분기에 우크라이나에서 철광석 수입 15배 증가

1~3월 튀르키예 소비자의 총 철광석 수입량은 253만t에 달했다. 튀르키예는 2024년 1분기에 우크라이나에서 철광석 수입을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5.4배 증가한 46만1240t까지 늘렸다.

튀르키예 통계청(TUIK)의 예비 데이터에 의하면 지난 3월 튀르키예 소비자들은 우크라이나에서 22만9400t의 철광석을 수입했지만, 작년 3월에는 수입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전체적으로 올해 1~3월 터키의 철광석 수입량은 전년 대비 37.9% 증가한 253만t으로 증가했다.
3월에는 전월 대비 16.7%, 전년 동월 대비 33.1% 감소한 856만2000t을 기록했다. 이러한 수입으로 인한 수익은 전월 대비 13.2%, 전년 동기 대비 56.9% 감소한 1억2234만 달러를 기록했다.

2024년 1분기에 브라질은 146만t으로 튀르키예 철광석을 가장 많이 공급하는 국가가 되었다.
2023년 튀르키예는 우크라이나에서 철광석 수입량을 2022년 대비 1% 감소한 58만2000t으로 줄였다. 지난해 튀르키예의 총 철광석 수입량은 전년 대비 4% 감소한 958만t을 기록했다. 이러한 감소는 튀르키예 철강업체의 생산량이 3370만t으로 전년 대비 4% 감소한 것과 일치한다.

2024년 1월부터 3월까지 튀르키예 철강업체들의 철강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28.4% 증가한 953만t을 기록했다. 해당 분기의 월평균 철강 생산량은 318만t으로 전년 동기 247만t에 비해 증가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