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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브라질, 리우 그란데두술 지역 홍수 피해자들에게 100만 헤알 기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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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브라질, 리우 그란데두술 지역 홍수 피해자들에게 100만 헤알 기부 발표

삼성 브라질은 리우 그란데두술 지역의 홍수 피해자들에게 100만 헤알을 기부했다.
삼성 브라질은 리우 그란데두술 지역의 홍수 피해자들에게 100만 헤알을 기부했다.
삼성 브라질이 최근 리우 그란데두술(Rio Grande do Sul) 지역의 홍수 피해자들에게 100만 헤알(약 2억6200만원)의 기부를 발표했다고 15일(현지시각) 포커스(Focus), G1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삼성 브라질은 이 외에도 홍수로 인해 손상된 전자제품 복구와 빨래 등의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부패하지 않는 식품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지원은 대피소 내에서 진행되며,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 중남미 총괄 조홍상 부사장은"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대피소에 세탁과 건조를 위한 공간, 충전기, 냉장고 등의 물품을 제공하고, TV나 가전제품이 파손된 주민들에게는 무료 수리 및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포함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강조했다.

삼성 브라질의 이러한 노력은 상파울루 사무실, 캄피나스, 마나우스 공장, 연구개발센터 등 브라질 내 다양한 사업장에서 활동하는 삼성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이루어지고 있다. 이들은 필수 품목을 수집하여 필요한 지점에 직접 배포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상파울루 지사, 캄피나스 및 마나우스 공장, R&D 센터의 직원들은 위생용품과 부패하지 않는 식품을 보내는 데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은 피해자들이 옷을 세탁하고 건조할 수 있도록 포인트를 설치하고, 기부금 전달의 보관과 물류를 돕기 위해 충전기와 냉장고도 제공할 예정이다.

조 부사장은 "우리는 이 어려운 시기에 리우 그란데두술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브라질의 모든 역량을 동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삼성의 브라질 내 115개 매장은 위생용품과 부패하지 않는 식품을 기부받는 곳으로 확대되었다.

삼성은 37년 동안 브라질에 진출한 회사로서,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브라질 사람들에게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는 약속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홍정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