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과 유럽연합의 베트남 철강 최대 수입국으로 부상하고 있다. 사진=로이터](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4050713544103178e8b8a793f710625224987.jpg)
2023년 수출입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은 작년에 83억5000만 달러(약 11조4069억원) 상당의 철강 제품 1110만t을 수출했다. 이는 2022년에 비해 물량은 32.6%, 금액은 4.5% 증가한 수치이다.
또한 베트남은 미국에 108만t의 철강을 수출해 8억5190만 달러(약 1조1630억원)를 벌어들여 전년 대비 물량은 58.8%, 금액은 1.2% 증가했다. 특히 인도 수출은 96만7600t, 7억1520만 달러(약 9764억원)로 물량은 416.6%, 금액은 319.3% 증가했다.
2023년 베트남의 주요 수출 철강 제품은 압연강판, 아연도금강판, 철근, 강판, 컬러 코팅강판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특히 올해 첫 4개월 동안 베트남의 수출이 번창하면서 올해 철강 산업에 대한 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베트남은 검토 기간 동안 400만t 이상의 철강을 수출하여 30억 달러(약 4조971억원)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물량은 25.8%, 금액은 20.7% 증가한 수치이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