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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호주, 5년 만에 '비비드 시드니' 파트너십 재개...갤럭시 AI 기술 활용한 몰입형 예술 경험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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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호주, 5년 만에 '비비드 시드니' 파트너십 재개...갤럭시 AI 기술 활용한 몰입형 예술 경험 선사

삼성전자 호주가 5년 만에 멀티 아츠 페스티벌 '비비드 시드니'와 파트너십을 재개다.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전자 호주가 5년 만에 멀티 아츠 페스티벌 '비비드 시드니'와 파트너십을 재개다.


삼성전자 호주법인이 5년 만에 멀티 아츠 페스티벌 '비비드 시드니(Vivid Sydney)'의 주요 파트너로 돌아왔다. 최첨단 기술과 예술적 표현의 융합을 통해 관객들에게 몰입감 넘치는 '빛과 예술의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매년 5월~6월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비비드 시드니'는 빛, 음악,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겨울밤을 화려하게 수놓는 문화 예술 축제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 출시한 갤럭시 S24 시리즈에 탑재된 갤럭시 AI 기술을 활용한 인터랙티브 설치물을 선보인다.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예술 경험을 제공하며,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릭 슈 삼성 호주 모바일 경험 책임자는 "갤럭시 AI를 통해 사용자들의 창의성과 생산성을 지원하고, 장벽 없는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최첨단 기술을 선보일 뿐만 아니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상호 작용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길 미네르비니 비비드 시드니 페스티벌 디렉터는 "삼성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더욱 생생하고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수 있게 되었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삼성전자는 과거에도 비비드 시드니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인 바 있다.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앞마당에 설치된 2층짜리 미로 '더 나이트 리이매전드('The Night Reimagined)'에서는 사진 촬영 기능과 AR 이모지 만들기 기능을 선보였다. 또한, 3,000제곱미터 규모의 '퍼스트 플리트 파크(First Fleet Park)'를 전기 놀이터와 '삼성 갤럭시 스튜디오(Samsung Galaxy Studio)'로 변신시켜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기도 했다.

올해 삼성전자는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앰플리파이(Amplify)와 협력하여 갤럭시 AI에서 영감을 받은 몰입형 조명 디스플레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비비드 시드니'는 2024년 5월 24일부터 6월 15일까지 개최된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호주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정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