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흐메드 사미르 이집트 무역산업부 장관은 137개 국제 철강 회사 대표들이 참석한 회의에서 이집트 경제에서 철강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부 차원의 지원 의지를 밝혔다.
2023년 기준 이집트 철강 생산량은 980만 톤에 달하며, 대부분 아프리카 시장에 수출되었다. 이집트 정부는 글로벌 인프라 프로젝트를 통해 수출을 더욱 늘리고,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도입 등 현지 철강 업체들이 직면한 과제 해결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사미르 장관은 저탄소 생산으로의 전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전기 아크로와 청정 수소 등 혁신적인 솔루션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집트는 2023년 9월, 10억 달러 규모의 통합형 평판압연 제철소 건설 계획도 발표한 바 있다. 이 공장은 연간 약 180만 톤의 평판 제품을 생산하여 아프리카 등지로 수출할 예정이다.
이집트 정부의 철강 산업 지원은 CBAM의 영향을 완화하고 이집트를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 가능한 생산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