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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마 스틸, 후판 공장 현대화 완료…캐나다 유일 후판 생산량 65만 톤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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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마 스틸, 후판 공장 현대화 완료…캐나다 유일 후판 생산량 65만 톤으로 확대

캐나다 유일의 후판 생산업체인 알고마 스틸(Algoma Steel).이미지 확대보기
캐나다 유일의 후판 생산업체인 알고마 스틸(Algoma Steel).
캐나다 유일의 후판 생산업체인 알고마 스틸(Algoma Steel)이 약 2년간의 지연 끝에 후판 공장 현대화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2018년 처음 발표된 이 프로젝트는 연간 후판 출하량을 기존 45만 톤에서 65만 톤으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 프로젝트는 1990년대 중반 알고마의 대표적인 직접 스트립 생산 단지를 설계하고 납품한 이탈리아의 다니엘리 그룹이 감독했다.

18일(현지시간) 발표된 보도 자료에 따르면, 이번 현대화를 통해 알고마는 광폭 판재 제품을 포함하여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모양과 표면 품질을 더욱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물류 개선으로 정시 납기를 향상시킬 수 있게 되었다.

알고마 스틸의 마이클 가르시아 CEO는 "배송 실적이 크게 향상되면서 알고마 스틸의 위상이 더욱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번 후판 공장 현대화에는 재가열 공정부터 완제품까지 전체 공장 자동화 시스템 점검과 새로운 1차 스케일러, 핫레벨러, 냉각 베드 설치 등이 포함되었다. 또한 새로운 분할 전단, 파일링 시스템, 상하 자동 검사 시스템, 플레이트 마킹 기계 등 마감 구역 업그레이드도 이루어졌다.
알고마는 당초 후판 공장 현대화를 2022년 가을까지 완료할 예정이었으나, 1억2000만 달러(약 1654억 원)가 투입된 이번 업그레이드 과정에서 기술적 문제와 자동화 문제로 지연되었다.

알고마 스틸의 후판 공장은 캐나다에서 유일하게 개별 후판을 생산하는 시설로, 캐나다 해군 군함(HMCS 토론토, HMCS 핼리팩스), 교량(샹플랭 다리, 블루워터 다리), 건물(피어슨 국제공항, 로저스 센터, GFL 메모리얼 가든), 온타리오 전역의 풍력 터빈 등에 사용되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