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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센크루프, 노후화된 뒤스부르크 공장 압연라인 11월 폐쇄…친환경 제철소 전환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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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센크루프, 노후화된 뒤스부르크 공장 압연라인 11월 폐쇄…친환경 제철소 전환 가속

독일 철강 기업 티센크루프.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독일 철강 기업 티센크루프. 사진=로이터
독일 철강 기업 티센크루프가 뒤스부르크 브루크하우젠 공장의 노후화된 주조 및 압연 라인을 오는 11월 중순 폐쇄한다. 25년 전 가동을 시작한 해당 라인은 현재 고객의 품질 요구 수준을 충족하기 어려워졌다는 판단이다.

티센크루프는 기존 라인을 대체할 최첨단 열간압연기를 갖춘 새로운 연속주조 시설을 2025년 5월 중순 가동할 예정이다. 새 시설 건설을 위한 준비 작업은 대부분 완료되었으며, 다양한 구성 요소의 예비 설치도 이미 시작됐다.

티센크루프는 이번 폐쇄 조치가 철강 사업 구조조정 계획의 일환이며, 미래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수익성 높은 프리미엄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티센크루프는 8월 중 뒤스부르크에 친환경 제철소 건설을 위한 첫 번째 제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는 기존 고로를 친환경 설비로 대체하는 직접 환원 제강 방식으로 전환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