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장착한 청년봉사단…현대차그룹 '해피무드 더 그린' 발대식

현대자동차그룹은 22일 경기 광주시 곤지암 리조트에서 글로벌 그린 리더 육성 프로그램 '해피무브 더 그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피무브 더 그린은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청년봉사단 해피무브를 환경과 미래세대에 맞춰 새단장한 프로그램으로, 올해 100명의 대학생 단원이 선발됐다.

선발 단원들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25일까지 국내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8월 중 4박 6일간 독일 해외탐방을 통해 해외 친환경 정책 도입 사례를 학습한다. 국내외 활동을 거쳐 9월 수료식에서 환경 CSR 아이디어를 발표하며, 현대차그룹은 우수 6개팀에 포상을 수여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해피무브 더 그린은 대학생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며 "이번 활동으로 참여 대학생이 오늘의 환경을 배우고, 내일의 환경을 지키는 친환경 리더로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