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스는 이날 경남 사천시 캠스 본관에서 최근 입고된 A321 여객기의 동체, 날개, 배선, 객실 등을 상세 점검하는 기체 중정비를 마치고 출고 기념행사를 열었다.
대한민국 항공산업 육성을 목표로 설립된 캠스는 국내 유일 정부 지정 항공MRO(유지·보수·정비) 전문기업이다.
세부퍼시픽 항공은 1988년 설립돼 1996년부터 상업 운행을 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를 비롯해 동남아, 동북아, 호주, 중동 등에 취항한 필리핀 대표 항공사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사천시는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번 캠스와 세부퍼시픽의 협력은 그 가능성을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imks@g-enews.com